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의 기술-한국 추리소설 작가 5인이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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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이환
출판사항알파미디어, 발행일:2026/08/30
형태사항p.29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50203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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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본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한국 추리소설 작가 5인의 시선으로 재조명!


1985년 『방과 후』로 데뷔한 히가시노 게이고는 『비밀』을 시작으로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녹나무의 파수꾼』, 『가공범』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발표하였다. 40여 년 동안 100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한 작가는 본격 미스터리는 물론 휴먼, SF, 스릴러, 사회파 미스터리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발간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영화, 드라마, 게임 등으로 만들어졌고, 우리나라에서도 『백야행』과 『용의자 X의 헌신』, 『방황하는 칼날』이 영화화되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문학 작품들을 주의 깊게 읽어나가다 보면 그 이야기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인간성과 사회적 비극에 대한 탐구’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속에는 늘 어쩔 수 없는 모순이나 비극적인 사건에 직면한 인물이 등장하며, 범죄라는 파국을 통해서도 끝내 버릴 수 없는 인간적 애정과 구원의 어려움을 그려내고 있다.


『한국 추리소설 작가 5인이 말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추리의 기술』은 한국 추리 및 장르 소설 작가 5인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들을 캐릭터와 주제별로 나누어 작가의 입장에서 친절하고 쉽게 자기만의 색깔로 설명해 주는 일반인과 매니아를 위한 히가시노 게이고 입문서이자 그의 죽음을 추모하며 바치는 헌사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에 대한 친절한 입문서

지금까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단순한 추리소설로만 접했거나, 워낙 다작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들이 각자 흥미로운 대표작과 주제를 가지고, 쉽고 흥미롭게 소개해 주며 이끌어 줍니다.

단순히 트릭을 파헤치는 명탐정 이야기를 넘어, 사건 뒤에 숨겨진 사회적 모순과 법적 한계를 정면으로 다루고, 냉철한 트릭 분석 속에 인간의 비극적인 서사와 희생, 헌신이라는 입체적 감정을 결합하며, 정통 수사극, 사회파 미스터리는 물론 판타지와 감동이 어우러진 휴머니즘 드라마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세계를 다룹니다.


치밀한 트릭 너머, 우리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그토록 사랑했던 이유

현직 추리 및 장르 소설가 5인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거장의 갑작스러운 부고 앞에,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뜨거운 추모는 그의 작품을 다시 정교하게 읽어내는 일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거장의 발자취를 되짚는 회고록에 그치지 않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평생에 걸쳐 쌓아 올린 미스터리 고딕을 ‘캐릭터’와 ‘주제’라는 핵심 키워드로 해부하며, 추리소설의 입문자부터 매니아까지 모든 독자를 매혹적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세계로 다시 한번 안내합니다.

작가만이 포착할 수 있는 은밀한 구성의 비밀, 캐릭터를 살려내는 세밀한 숨결, 그리고 시대를 꿰뚫는 주제의식을 동료 작가의 시선에서 친절하고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또한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이자 계간 미스터리 편집장인 한이 작가님이 우리는 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에 열광하는지, 그리고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조목조목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갈릴레오 시리즈부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까지, 입체적인 스펙트럼 분석

냉철한 천재의 비극적인 헌신, 거리를 누비며 마음을 수사하는 형사, 그리고 법의 테두리 바깥에서 울부짖는 사회적 비극까지―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캐릭터와 테마별로 깔끔하게 지도화했습니다.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의 냉철한 트릭 분석 뒤에 숨겨진 ‘누군가를 향한 맹목적인 희생과 비극적 사랑’을 탐구한 조동신 작가의 <갈릴레오 시리즈>, 그중에서도 본격 미스터리의 재미는 물론 사람의 사랑과 헌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용의자 X의 헌신』. 범인을 잡는 데 그치지 않고 사건 주변인들의 상처받은 마음과 숨겨진 사연까지 치유하는 수사 방식을 보여주고 한국과 일본의 미스터리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설명해 준 정명섭 작가의 <가가 형사> 시리즈, 그리고 금기, 원죄, 사회 문제를 어떻게 형상화했는지 낱낱이 보여준 박상민 작가의 『비밀』,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 작가로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데 역할을 해줬다는 전건우 작가의 『옛날에 내가 죽은 집』, 시공간을 넘나드는 기적이나 판타지적 설정을 활용하여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구원을 전한 베스트셀러라고 말하는 김이환 작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다섯 명의 작가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히가시노 게이고의 주요 작품들을 입체적으로 분석합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더 재미있고 소름 돋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문학 세계에 빠져들 것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1999년 《비밀》로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2006년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과 제6회 본격미스터리대상 소설부문상, 2012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7회 중앙공론문예상, 2013년 《몽환화》로 제26회 시바타렌자부로상, 2014년 《기도의 막이 내릴 때》로 제48회 요시카와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급생》 《라플라스의 마녀》 《가면산장 살인사건》 《몽환화》 《위험한 비너스》 《눈보라 체이스》 《연애의 행방》 《녹나무의 파수꾼》 《숙명》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동화 《마더 크리스마스》, 에세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무한도전》을 출간하였다. 2026년 7월 23일 향년 68세 그는 대장암으로 별세하였다. 

작가 소개

김이환

2004년 『에비터젠의 유령』을 출간하며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2004년 『양말 줍는 소년』, 『절망의 구』, 『오픈』, 『디저트 월드』,『초인은 지금』, 『아무도 없는 숲』, 『엄마를 찾아서 마법의 성으로』, 『엉망진창 우주선을 타고』 등 장편소설과 공동단편집을 출간했다. 2021년 조선스팀펑크연작선 『기기인 도로』를 함께 썼다. 2009년 멀티문학상, 2011년 젊은작가상 우수상, 2017년 SF 어워드 장편소설 우수상을 수상했다.


목 차

추천글


1. 천재의 냉철함 속에 숨은 핏빛 헌신

- 갈릴레오 시리즈 / 조동신


01. 천재와 천재의 싸움 『용의자 X의 헌신』

02. 작품의 성격이 다양한 히가시노 게이고

03. 갈릴레오라는 탐정 캐릭터

04. 천재 VS 천재

05. 『용의자 X의 헌신』은 본격 미스터리인가

06. 갈릴레오 시리즈

07. 도서의 영상화

08. 본격 미스터리의 어려움

09. ‘헌신’이란

10. 히가시노 게이고를 기억하며


2.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까지 지켜주다

- 가가 형사 시리즈 / 정명섭


따뜻한 심장을 가진 탐정

01. 추리소설의 가장 오래된 질문

02. 가가 쿄이치로라는 인간 —상처가 만든 형사

03. 악의: 동기라는 심연

04. 붉은 손가락: 가족이라는 이름의 공범

05. 신참자: 거리가 형사를 만든다

06. 기린의 날개: 다리 위의 기도

07. 기도의 막이 내릴 때: 어머니와 화해하다

08. 당신이 누군가를 죽였다: 시리즈의 마지막 페이지

09. 영향과 파급: 가가 형사 시리즈가 일본과 한국에 끼친 영향

10. 히가시노 게이고를 기리며: 가가 교이치로 월드


3. 사랑과 죄의 경계에서 인간의 마음을 추리하다

- 『비밀』,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 / 박상민


인생을 바꿔준 작품

01. 『비밀』- 사랑과 소유의 경계에서

02. 『백야행』- 서로의 빛과 그림자가 된 두 사람

03. 『방황하는 칼날』- 법이 버린 아버지

04. 히가시노 게이고가 나에게 남긴 것


4. 히가시노 게이고의 야심만만한 도전장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 전건우


01. 야심만만한 도전장

02. 긴 무명

03. 기술과 감성

04. 히가시노 게이고(들)

05. 부끄러운 내 과거

06.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

07.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세계

08.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산

09. 작별을 앞두고

10. 마무리하며


5. 삶은 반드시 살아갈 가치가 있음을 믿었던 작가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김이환


01. 소설은 사람을 위로할 수 있을까?

02. 쇼타, 아쓰야, 고헤이

03. 세 인물은 왜 잘못된 선택을 했나

04. 삶에 대한 이야기라면 삶을 다뤄야 한다

05. 삶에는 정말 의미가 있는가

06. ‘힐링 소설’이라는 트렌드

07. 나미야 다마유키, 잡화점 주인인 나미야 유지의 아들

08. 판타지란 무엇인가

09. 일본의 비틀스는 우리 세대의 서태지

10. 영화 《렛 잇 비》

11. 범죄자와 호스티스

12. SF 타임 루프는 낯선 소재

13. 인생은 비어 있는 백지

14. 걸작을 쓴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부록

히가시노와 나

-김이환, 박상민, 전건우, 정명섭, 조동신 대담


1. 나는 왜 해당 작품을 선택했는가?

2. 만약 그의 작품을 모티브로 소설을 쓴다면?

3. 일본 미스터리와 한국 미스터리의 특징과 차이점은?

4. 나에게 추리소설이란? 또는 장르소설이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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