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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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리히 프롬
출판사항문예출판사, 발행일:2026/07/10
형태사항p.237 46판:20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102706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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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다”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출간 70주년 · 한국어판 50주년 기념!

강주헌의 번역으로 새롭게 태어난 전면 개정판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 수백만 독자의 삶을 바꾼 현대 인문학의 불멸의 고전,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이 출간 70주년을 맞이했다. 1976년 국내 초역을 선보이며 한국 인문 출판의 한 축을 담당해온 문예출판사는 한국어판 출간 50주년을 기념하여 전면 개정판을 출간했다.


문예출판사의 이번 개정판은 반세기에 걸쳐 축적된 편집 경험과 시대적 감각을 집약해 완성한 결정판이다. 기존 번역을 전면 재검토하고 현대 독자의 언어 감각에 맞게 새롭게 번역하여, 70년 전의 거리감 대신 오늘날의 고민에 답하는 ‘살아 있는 텍스트’를 구현해냈다. 특히 인문·사회과학 전문 번역가 강주헌의 손끝에서 현대적인 언어로 새롭게 탄생한 이번 결정판은 고전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탁월한 가독성을 자랑한다.


우리는 흔히 사랑을 ‘적절한 상대를 만나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감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프롬은 이러한 통념에 정면으로 이의를 제기한다. 사랑은 수동적인 감정이 아니라, 음악이나 의학처럼 이론과 훈련, 실천이 필요한 하나의 ‘기술(art)’이다. 사랑의 실패는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그의 혁명적 제안은, 관계의 생성과 소멸이 빨라진 오늘날 더욱 유효하다. 데이팅 앱과 SNS로 관계는 쉬워졌으나 고독은 깊어진 오늘날, 사랑을 ‘우연한 감정’이 아닌 ‘배우고 익혀야 하는 능력’으로 규정한 프롬의 통찰은 디지털 시대의 독자들에게 더욱 절실하고 강력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사랑을 소유가 아닌 성장으로 이해했던 에리히 프롬의 메시지는 진정한 관계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깊고 성숙한 삶으로 나아가는 확실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리히 프롬 Erich Fromm

독일 태생의 미국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다. 1922년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뮌헨대학교와 베를린의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정신분석을 연구했다. 1933년 나치 치하의 독일을 떠나 미국으로 망명할 즈음 정신분석학자로서 높은 명성을 얻었으며, 미국에서는 정통 프로이트학파와 대립하기도 했다. 컬럼비아대학교, 베닝턴대학교, 멕시코국립자치대학교, 미시간주립대학교, 뉴욕대학교 등에서 정신분석학을 강의하면서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사회와 개인 간의 갈등에 주목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프로이트주의, 마르크스주의, 정신분석, 종교 등에 대한 비판적 저서와 인간 본성, 윤리학, 사랑에 대한 프롬의 방대한 저작은 사회과학자들과 많은 독자의 관심을 끌었다. 주요 저서로는 《사랑의 기술》, 《희망의 혁명》, 《인간의 마음》, 《자립적 인간》, 《정신분석과 종교》, 《자유로부터의 도피》, 《건전한 사회》 등이 있다.


옮긴이 : 강주헌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수학했다.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영어와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습관의 힘》, 《12가지 인생의 법칙》, 《인간 본성의 역습》, 《빌 브라이슨 발칙한 미국산책》,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군중심리》 등 100여 권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원서, 읽(힌)다》,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원문에 가까운 번역문을 만드는 법》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1. 사랑은 기술인가? 

2. 사랑에 대한 이론 

3. 사랑의 붕괴와 현대 서구 사회 

4. 사랑의 실천 


미주

출간 50주년에 부쳐-에리히 프롬의 삶과 사랑

옮긴이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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