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밖의 권력 영부인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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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종성
출판사항내일을여는책, 발행일:2026/07/27
형태사항p.242 46판:20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7746847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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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는 ‘영부인 사태’

= 문제적 영부인들의 출현은 감시·견제 시스템의 부재 탓


영부인들이 일으킨 리스크와 우리 현대사에 미친 영향을 조명했다. 책은 열 명이 넘는 역대 영부인 중에서 ‘특별한 족적’을 남긴 네 명을 다룬다. 프란체스카, 육영수, 이순자, 김건희. ‘우아한 국모’부터 ‘나라를 망치는 경국지색’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는 다양한 스펙트럼에 걸쳐 있다. 그럼에도 남편들이 “하나 같이 시민혁명급 폭풍을 맞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죄인들”이라는 점은 뚜렷한 공통분모다. 배우자가 대통령의 내조자 내지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우리 현대사의 거듭된 불행에 대해 당시 영부인들에게도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역사학자인 저자는 이들을 ‘문제적 영부인’들로 규정하며,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국정 개입, 비자금, 우상화, 친인척 비리, 뇌물 수수 등 여러 의혹과 논란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영부인 리스크의 원인은,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그들의 ‘월권을 통제할 시스템의 부재’로 모아진다. 영부인의 역할과 권한을 명확히 한정하고 불필요한 영향력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감시·견제의 장치가 입법을 통해 확립되는 것이 또 다른 ‘영부인 사태’를 예방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결론이다. ‘최근의 영부인 사태’로 인한 국민적 피로감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만민이 귀 기울여야 할 고언들이 담겨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종성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월간 「말」 동북아 전문기자와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방문학자로 활동했으며,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산하 한국문화재재단(현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문화유산채널〉(현 국가유산채널, 구 헤리티지채널)의 자문위원과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문화유산채널〉에 명사 칼럼을, 「민족21」과 웅진씽크빅의 「생각쟁이」에 역사 기고문을 연재했으며, 「오마이뉴스」에 〈김종성의 히,스토리〉 〈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 읽기〉 〈이승만 시대별곡〉을 연재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SERI CEO’에서 기업인들에게 한국사를,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외부 강사로 신입사원들에게 역사를 강의했고 기독교방송(CBS), 교통방송(TBS), 불교방송(BBS) 등의 역사 코너에도 고정 출연했다.
지은 책으로 『아무도 몰랐던 독립운동 이야기』 『친일파의 재산』 『친일파의 굴욕』 『왜 미국은 북한을 이기지 못하나』 『대논쟁 한국사』 『반일 종족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역사 추리 조선사』 『당쟁의 한국사』 『패권 쟁탈의 한국사』 『한국 중국 일본, 그들의 교과서가 가르치지 않는 역사』 『조선 노비들』 『왕의 여자』 『신라 왕실의 비밀』 『최숙빈』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군주를 대통령으로 대체할 때 발생한 일


1부 프란체스카 리스크


1장 대하기 힘든 사람

“나가요!” “들어오지 마세요!” | 민족 지도자 안재홍에게도 | 일본이 맺어준 인연 | 하와이 교민들의 비토

2장 외명부를 편애하는 영부인

윤치영의 아내 이은혜 | 문제적 여성, 임영신 | 프란체스카를 사로잡은 여성 | ‘서대문 경무대’의 진짜 주인

3장 국정에 직접 개입하다

인사권을 행사하다

4장 자기만의 국정을 운영하다

세금을 거두는 영부인

5장 프란체스카의 몰락


2부 육영수 리스크


1장 가장 왕성한 활동력

2장 정치자금도 왕성하게 받다

1970년에 특제 짜장면이 100원 | ‘돈의 정치’가 낳은 부조리 | 육영수가 돈을 쓰는 방법

3장 독재를 내조하다

1964년 12월이란 시점 | 3선 개헌의 어시스트 | 두 가지를 잃은 남자 | 절대적 헌신

4장 영부인 우상화로 치닫다

김재규의 입에서 나온 “경모님” | 전국체전 개막식의 이벤트 | 영부인배를 쟁탈하는 사회

5장 친인척 문제

육인순 | 장덕진 | 박정희에게 부담을 준 육인수 | 노무현의 은인에게서 강탈하다

6장 왜 육영수를 쏘았나?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 문세광의 소속


3부 이순자 리스크


1장 영부인이 되기 전부터 대단했다

이순자의 적극성 | ‘연희동 빨간 바지’

2장 육영수를 닮고자 했던 영부인

유신체제의 붕괴 조짐들 | 예비 영부인을 띄우는 국보위 | 롤모델 육영수 | 못다 이룬 의사의 꿈 | 이순자 우상화

3장 장영자 사건과 이순자 리스크

쓰리허 | 장영자의 등장 | 들끓는 민심 | 허화평·허삼수의 도전

4장 무너지는 이순자족

활화산처럼 터지다 | 이순자족의 비리

5장 대중과도 직접 충돌하다

순자야 문 열어라


4부 김건희 리스크


1장 가장 확실한 경국지색

삼성그룹 이건희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김건희 특검법

2장 이순자족에 비해 일당백

재력가 어머니 | 용인되지 않는 부의 축적 방식 | 검사 사위의 지원

3장 부정적인 노출

‘솔직’한 통화 | 상습적인 부주의

4장 학문 윤리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책임

5장 무속과 통일교 그리고 비선 논란

6장 국정 및 정치 개입


에필로그: 영부인 리스크의 종합적 고찰, 김건희 사태의 근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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