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전술은 상황을 읽는 눈이고, 지휘는 상황을 움직이는 힘이다
전장에서 내리는 결단의 기준은 승리와 생존
전쟁은 인간이 직면할 수 있는 가장 극한의 의사결정 환경이다. 평화로운 시기에는 선의와 타협, 대화와 협력이 사회를 지배하며, 인간은 합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부와 명예, 권력 등을 좇아 이성적인 결단을 내린다. 반면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이 벌어지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이성은 마비되고 죽음의 공포, 망상, 고통, 피로와 같은 극단적인 감정이 인간을 지배하며, 모든 의사결정의 기준은 오로지 ‘승리와 생존’이라는 목적으로 좁혀질 뿐이다. 이처럼 자비 없는 전장에서 태어난 전술은 생존과 승리에 최적화된 사고방식과 행동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전술과 지휘》는 일본의 군사전략 연구자 마쓰무라 쓰토무가 집필한 전술 입문서로, 전쟁사를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고법과 의사결정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저자는 전술을 “전장에서 승리하기 위한 기술”에 국한하지 않고,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고 체계로 재해석한다. 생존과 승패가 걸린 상황에서 축적된 전술 원칙은 오늘날 기업 경영, 조직 운영, 프로젝트 관리, 협상,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효한 통찰을 제공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쓰무라 쓰토무
일본의 육상자위대 정보참모, 작전참모, 육상자위대 서부방면 총감부 방위부장 등을 역임하고, 1985년 퇴직했다.두푸이전략연구소 동아시아 대표였으며, 정보분석 및 전략, 전술 등의 전문 영역에서 폭넓게 활약했다.
저서로는 《나폴레옹 전쟁 전사(全史)》, 《명장들의 지휘와 전략》, 《이기는 전쟁사》, 《전쟁학》, 《신 전쟁학》, 《스위스와 일본, 나라를 지킨다는 것》, 《바다에서 본 일본의 방위》 등이 있다.
옮긴이 : 강모희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후, 일본 와세다 대학 국제정보통신연구과 공학석사 학위 취득하였다. 삼성전자, LG유플러스 등, IT 기업에서의 근무를 거쳐, (주)아이티앤베이직을 공동 창업하고 일본 법인 IT&BASIC Japan의 대표로 재직 중이며, KOTRA 글로벌 지역전문가로서도 활동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등에서 일본 사업 노하우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일본 비즈니스 전문가로 다방면에 걸쳐 활약 중이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맥킨지의 전략적 프레임》, 《빅데이터 시대,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이터 문해력》, 《PM입문》이 있다.
목 차
머리말
제1장 전투에서 이기기 위한 9가지 원칙
기원전부터 누적된 전투의 지혜
① 목표의 원칙 / ② 통일의 원칙 / ③ 주도의 원칙 / ④ 집중의 원칙 / ⑤ 기습의 원칙 / ⑥ 기동의 원칙 / ⑦ 경제의 원칙 / ⑧ 간명의 원칙 / ⑨ 경계의 원칙
전투의 기본이 되는 4개의 부대
전투력에는 종류가 있다
부대의 크기를 정하는 방법
[칼럼] 전술의 탄생
기호를 통해 부대를 나타내는 법
기본이 되는 사단의 크기
배후 연락선의 존재 의의
지형을 읽는 방법
획득해야 하는 ‘중요 지형’
후방에서 지원을 얻는 ‘접근 경로’
지도가 지나치게 정밀하면 흠이다
‘시야 및 사격 범위’와 ‘은폐 및 엄폐’
수가 많다고 유리할까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전투 진형
나폴레옹도 애용한 종진
진형은 전투에 따라 변화한다
[칼럼] 고대 전쟁사에서 나타나는 보병의 전투 진형
전투에서 이기기 위한 전술적 행동
공격(attack) / 포위 기동 / 우회 기동 / 돌파 기동 / 방어(defense) / 행군(march) / 숙영/집결(camp) / 매복(ambush) / 추격(pursuit) / 지연 행동(delay) / 퇴각(retreat) / 증원(reinforcement) / 부대 교대 / 전선 이탈 및 이격 / 공격 전이 및 방어 전이
[칼럼] 고대의 병참 시스템
[칼럼] 예비 전력의 필요성
제2장 기본 연습 : 적과 아군에 대해 고려해야 할 21가지 질문
[칼럼] 군대의 계급이란 무엇인가?
Battle 1 하천이 있을 때, 어디서부터 건너는 것이 좋을까?
Battle 2 장애물과 적이 가깝다면
[칼럼] 숲과 도시는 병사를 집어삼킨다
Battle 3 지켜야 할 장소를 찾아라
Battle 4 굴곡점에서의 전투 방식
Battle 5 산과 산 사이의 애로에서의 전투
Battle 6 맨 먼저 전차를 내보내야 할까, 보병을 내보내야 할까?
Battle 7 복잡성이 높은 지형
Battle 8 애로를 후방에 둔 적에 대한 공격
Battle 9 시간을 끄는 적
Battle 10 숲에서의 전투 시 위험한 장소
[칼럼] 산악전은 독립 전투
Battle 11 주력과 지대(支隊)
Battle 12 교차하는 3개의 작전축
[칼럼] 제비돌리기 전술
Battle 13 돌파 시의 조공
[칼럼] 장비가 중요한 적설 한랭지 및 사막에서의 전투
Battle 14 포위 상태에서의 공격
[칼럼] 도시와 공장은 파괴 목표가 아니다
Battle 15 공격인가? 방어인가? 지연 행동인가?
Battle 16 돌파점은 어디로 할까?
[칼럼] 축성
Battle 17 주화력은 앞으로 내보내야 할까?
Battle 18 결전 시의 화력 부대
Battle 19 예비 부대의 인원 구성
Battle 20 어떻게 본대로 복귀시킬까?
Battle 21 적과의 갑작스러운 조우
[칼럼] 태세의 약점에 속지 말라
제3장 조직에 명령을 내리는 방법
군대의 지휘 조직과 일반 기업의 지휘 조직
효과적인 명령법
현장과 중앙 지휘관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우는가?
명령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라
어느 정도까지 명령을 따라야 할까?
100퍼센트의 정보란 존재하지 않는다
정보 수집 이외에도 할 일이 있다
컴퓨터의 정보는 유효한가?
아마추어를 곧바로 실전에 투입하는 테크닉
[칼럼] 상상력과 착상
제4장 시뮬레이션 1. 하천 분지에서의 전투 : 문제 해결의 사고 순서를 배운다
X군 제1 보병 사단의 전반적인 상황
Q1 X군 제1 사단장은 맨 처음에 어떤 것을 결정했을까?
Q2 전술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형(중요 지형)을 선정하여 지도에서 동그라미로 표시하라
Q3 적은 어느 쪽이 자신들에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할까? 그 경우, 적군의 약점은 무엇일까?
Q4 각 방안의 장단점은? 이 중 어느 방안을 채용할 것인가?
Q5 적의 전력을 파악한다
Q6 어디를 공격하는 것이 유리할까?
Q7 유동적인 상황을 고려한다
Q8 과거에 내렸던 결단을 바꿔야 할까?
Q9 결단을 바꾸고 퇴각해야 할까?
Q10 휴식? 방어? 공격?
제5장 시뮬레이션 2. 바다 위의 가상 섬 ‘Q도’ : 적은 인원을 통솔하는 현장 지휘관의 결단
가상 지형 ‘Q도’를 가정한다
Q도의 전모
Q1 아직 명령이 없는 상태에서 유키 중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Q2 야간 전투를 한다면 어느 쪽으로 전진하는 것이 좋을까?
Q3 포로 호송에 적합한 장갑차 위치는?
Q4 탈주병에 대한 대응
Q5 어느 적을 맨 처음 사격해야 할까?
Q6 지뢰를 설치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는?
Q7 적 정찰대를 발견했을 때 어떻게 할까?
Q8 유키 중사의 정찰 요령 및 그 이유는 무엇일까?
Q9 오늘 밤,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Q10 지금까지 고락을 함께한 장갑차를 버려야 할까?
Q11 부하가 궁지에 몰렸을 때, 지휘관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
Q12 마지막까지 싸우려 하는 전우를 어떻게 해야 할까?
Q13 포위에서 탈출하기
Q14 불시착한 헬기에 접근하는 방법은?
Q15 적의 존재를 아군에게 알리는 방법
제6장 시뮬레이션 3. Q도에서 벌어진 미타카 전투단의 전투 : 큰 조직을 통솔하는 지휘관의 결단
미타카 전투단 개요
Q1 상륙 시 어떤 방안을 선택할 것인가? 이유는 무엇인가?
Q2 적의 상륙 작전에 어떻게 대처할까?
Q3 평화창조군의 명령에 얼마나 따라야 하는가?
Q4 부하의 의견을 존중해야 할까?
Q5 부대의 각오를 정하자
Q6 관료와의 불화 발생
Q7 함정에 빠졌을 가능성은 없을까?
Q8 최상의 방어책을 선택하라
Q9 어떻게 방어로 전환할까?
Q10 지휘관의 고독
Q11 시험을 받고 있는 신입 소령
Q12 휴식을 취한 후의 재공격
Q13 미타카 대령, 최후의 결단
Q14 명령 위반은 죄인가?
가상의 섬 ‘Q도’는 무엇인가?
맺음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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